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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31 16:20:41
  • 최종수정2016.05.31 16:20:41

최교진 교육감(오른쪽에서 4번째)을 비롯한 세종시교육청 미얀마 방문단이 지난 30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미얀마 교육부차관 등과 만나 교육 정보화 사업 확대 방안 등의 협의하고 있다.

ⓒ 세종교육청
[충북일보=세종] 세종시교육청이 미얀마에서 이른바 '교육 한류(韓流)'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세계적 '스마트 교육' 원조 기관이라 할 수 있는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2013년 12월 미얀마 정부와 '교육 정보화 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 각종 스마트 기기 등을 미얀마에 지원하고 있다. 또 최교진 교육감과 박영송 시회의 교육위원장 등 시교육청 대표들은 지난 29일부터 6박 7일 일정으로 미얀마를 방문 중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오른쪽)이 미얀마 교육 정보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달 30일 미얀마 교육부차관에게서 감사장을 받고 있다.

ⓒ 세종교육청
지난 30일 미얀마 수도 네피도(Naypyidaw)에서 '우쩌 쏘 띄윈' 교육부차관을 만난 최 교육감은 이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미얀마 교육부장관이 세종시를 방문해 주도록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최 교육감은 미얀마 교육 정보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교육부차관에게서 감사장도 받았다.

최 교육감은 31일에는 미얀마 옛 수도인 양곤(Yangon)시의 교육감을 만난 데 이어 6월 2~3일에는 세종교육청이 정보화 기기를 지원한 3개 학교를 방문,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6월 4일 귀국할 예정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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