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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5개 중소기업,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지원 대상 선정

  • 웹출고시간2016.05.30 09:48:13
  • 최종수정2016.05.30 09:48:13
[충북일보] 충북도가 중소기업청이 선정하는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 지원 대상에 충북도내 5개 업체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터보맥스, 삼일변압기㈜, 성진엔지니어링㈜, 우지막코리아㈜, ㈜에이티에스 등이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성장성과 수출역량을 겸비한 유망기업을 발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월드클래스 기업 후보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총 3년간 해외마케팅, 인력, 금융, 지식재산, 글로벌 진출 등 기업수요 맞춤형 자율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 규모는 업체당 총 2억천만원 정도다.

도 관계자는 "지속적인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지원을 통해 2017년까지 WC 300 기업 12곳 목표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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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