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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품바축제 학술세미나 성황리에 마쳐

전국 우수축제 도약 꿈꾸는 음성품바축제의 개선과제 토론

  • 웹출고시간2016.05.28 15:10:04
  • 최종수정2016.05.28 15:10:04
[충북일보=음성]음성군은 지난 28일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축제 전문가와 지역축제추진위원, 관련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품바축제 발전 방안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군은 미래 지향의 축제 발전을 위한 음성품바축제의 과제를 살펴보고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축제의 차별화 계기 마련 및 지역주민의 참여 활성화를 통한 전국단위의 명품 축제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품바축제 기간중 학술세미나를 갖게 됐다.

이번 세미나는 전영철 상지영서대 교수와 전영록 안동대 교수가 '음성품바축제의 메시지 전달 방식과 관객 커뮤니케이션 방식', 최희수 상명대 교수와 안남일 고려대 교수가 '해학과 풍자의 승화, 음성품바축제의 위상', 김정환 한국축제문화연구소 박사와 김병원 목포대 교수는 '음성품바축제 분석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했다. 강창일 안산문화재단 대표는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또, 김웅래 인덕대 교수·손형채 궁중문화축전 총감독·김영호 서울문화재단 본부장은 종합토론자로 나서 참석자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전국 우수축제로의 도약을 꿈꾸는 음성품바축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개선 과제를 심도있게 토론하고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학술세미나를 마치며 "축제 전문가와 관계자, 주민이 한 자리에서 머리를 맞대고 의견을 토론하는 좋은 계기가 됐으며, 사랑과 나눔의 음성품바축제를 명품축제로 거듭 날수 있도록 체계적인 육성 대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찾아오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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