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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26 16:57:53
  • 최종수정2016.05.26 16:57:53
[충북일보] 밤하늘을 수놓는 반딧불이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충북도농업기술원은 다음달 3~6일 4일 동안 농기원 곤충생태원에서 반딧불이(개똥벌레) 체험행사 개장식을 연다.

올해 7회째를 맞은 행사에서는 체험장을 아름답게 밝혀줄 반딧불이 2만여 마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여러가지 색깔의 컬러 누에가 뽕잎을 먹는 모습과 농작물에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는 미국 선녀벌레, 꽃매미 등의 해충, 해충을 잡아먹는 천적곤충과 다양한 곤충사진 등의 볼거리도 제공된다.

행사 시간은 오후 6시부터 반 10시까지며 가족단위, 단체, 개인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환상적인 반딧불이의 불빛은 오후 8시30분 정도부터 관찰할 수 있다.

김영호 친환경연구과장은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유용곤충과 해충, 천적 관계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페이스페인팅, 나무반딧불이 만들기 체험, 살아있는 곤충의 세계 동영상 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이 참여,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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