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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연수동 안병민씨,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쌀 40포 기탁

3년간 두 달에 한 번씩 식용유·세제·라면 등 이웃사랑 실천

  • 웹출고시간2016.05.26 13:54:53
  • 최종수정2016.05.26 13:55:21
[충북일보=충주] 3년간 두 달에 한 번씩 충주시 교현2동 주민센터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해 위문품과 성금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는 사람이 있다.

충주시 연수동 안병민(42)씨로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적극적이다.

올 2월에는 식용유 80상자를, 4월에는 세제 48개를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안 씨의 이웃사랑은 지난 2014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라면을 전달하고, 조손가정 아동 1명에게 1년 동안 60만원을 후원하면서 시작됐다.

5월에도 안 씨는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쌀 10kg들이 40포를 기탁했다.

교현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기탁받은 쌀을 저소득 취약계층 40가구를 선정해 소중히 전달했다.

우경제 교현2동장은 "안병민 씨의 기부는 관내 저소득 가정에 많은 위안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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