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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26 14:03:40
  • 최종수정2016.05.26 14:03:40

덕산파출소 직원들이 안전하게 집까지 귀가시키기 위해 순찰차에 태우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경찰서(서장 남정현) 덕산파출소(소장 연광흠)가 지난 3월부터 관내 여고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여고생 안심귀가서비스'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덕산파출소는 야간 자율학습이 끝난 후 차편이 끊겨 귀가가 어려운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순찰차와 방범대 차량을 이용해 장거리인 집 까지 안전하게 귀가 시켜 줘 학생과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있다.

연 소장은 "여고생안심귀가서비스를 통해 여성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고 마을도 함께 순찰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인 여성, 아동, 노인 등을 대상으로 밤거리 안심귀가 서비스를 계속 이어나갈 방침이다"고 했다.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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