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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관광협의회 사단법인화에 이어 지원조례 마련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조직체계 구축

  • 웹출고시간2016.05.26 11:19:06
  • 최종수정2016.05.26 11:19:06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지난해 관광진흥법 개정으로 지역 관광협의회 설립·지원의 법적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제천시 관광협의회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 20일 제천시의회 승인을 받아 공포 시행했다.

2013년말 제천시관광협의회 발기인대회를 시작으로 추진한 일련의 활동이 충북에서는 최초로 지난 4월 1일 제천시관광협의회 법인설립 등기가 완료되고 관련 조례가 시행됨에 따라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조직체계가 구축됐다.

제천시관광협의회(회장 민장기)는 지역의 관광 수용태세 개선, 지역관광 홍보마케팅, 관광홈페이지 관리, 관광(관련) 사업자·단체 지원 등 시 대행업무를 수행함으로써 2016 올해의 관광도시 홍보, 2017년 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등 전국에 제천 홍보 업무를 전담함으로써 지역관광활성화에 기여하는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제천시관광협의회는 최근 서울 명동과 동대문 등 번화가에서 '2016 올해의 관광도시' 게릴라 홍보와 관광업체 대표를 대상으로 관광역량 강화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어 제천시와 손잡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수용태세 개선에 일익을 담당할 든든한 조직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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