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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엄정초, 진천 충북학생종합수련원에서 야영수련활동

23~24일 5,6학년 학생 36명 참여

  • 웹출고시간2016.05.23 15:37:44
  • 최종수정2016.05.24 13:28:16

충주엄정초(교장 김두환) 5,6학년 학생 36명은 23~24일 양일간 진천에 위치한 충북학생종합수련원에서 야영수련활동을 가졌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엄정초(교장 김두환) 5,6학년 학생 36명은 23~24일 양일간 진천에 위치한 충북학생종합수련원에서 야영수련활동을 가졌다.

수련활동은 친구들과 1박 2일을 함께 지내며 진솔한 이야기도 나누고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며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먼저 어린이들의 안전한 수련활동을 위해 응급상황시 대처 요령과 심폐소생술 실습을 했으며, 수련원 가까이 위치한 강에서 보호 장구를 착용하고 직접 노를 젓는 래프팅 활동을 통해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다.

한편, 학생들은 부모와 떨어져 텐트에서 잠을 자면서 그동안 응석만 부리고 고집도 피워 마음으로만 느끼고 표현하지 못했던 부모님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글로 표현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뜨거운 햇볕 아래에서도 열정 서바이벌, 모험활동을 펼쳐 친구들과 함께 땀 흘리며 서로 잡아주고 끌어주는 우정도 길렀다.

이번 수련활동을 통해 인생의 긴 여정에서 힘들 때,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을 때 털고 일어설 수 있는 강한 의지력을 기르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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