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4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에 나타난 개그맨 임혁필, 왜?

학교측, 16~21일 '인문예술창작 주간' 운영

  • 웹출고시간2016.05.23 15:15:24
  • 최종수정2016.05.23 15:15:24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지난 16~21일 운영한 '인문예술창작 주간'에 이 학교 학생들이 건축 모형을 제작해 보고 있다.

ⓒ 세종교육청
[충북일보=세종]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Talk, Think, Make, Share(이야기하라,생각하라,만들어라,공유하라)"란 구호를 내걸고 지난 16~21일 '인문예술창작 주간'을 운영했다.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가 지난 16~21일 운영한 '인문예술창작 주간'에 참가한 개그맨 겸 샌드아티스트 임혁필(사진 왼쪽) 씨가 강의를 한 뒤 한 학생과 직접 작품 시연을 하고 있다.

ⓒ 세종교육청
이 기간 학생들의 아이디어 창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1일 강사로 초빙됐다. 구체적으로는 △한강에 '생명의 다리'를 설치한 융합 설치미술작가 김주현 △폐가전의 전자기판을 재구성해 작품을 제작하는 설치미술작가 김진희 △디지털 패브리케이션 작가 김한나와 이지연 씨 등이 강좌를 개설했다. 또 △과학탐험가 문경수 △몸짓심리학의 정문성 교수 △현대무용가 송주원 △역발상의 샌드아티스트 임혁필(개그맨) △노래하는 시인 강백수 씨 등의 강연도 열렸다.

인문예술창작 주간은 '창의적 미래융합인재 양성'이라는 이 학교의 이상을 구현하기 위한 프로젝트 기반의 '학생 선택·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김헌수 교장은 "학생들은 평소 교과수업을 통해 쌓은 이론적 지식에 인문적 통찰력과 예술적 상상력을 더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융합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된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