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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23 10:02:42
  • 최종수정2016.05.23 10:37:14
[충북일보=청주] 국립청주박물관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25일 오후 7시 문화사랑채 소강당에서 충북의 누정문화를 인문학으로 풀어보는 강연을 연다.

누각과 정각을 일컫는 '누정(樓亭)'은 다락구조로 멀리 넓게 내다볼 수 있도록 높게 만들어졌다. 누각과 사방이 개방된 정자는 옛 선조들이 풍류를 즐기며 수양하는 공간이었다.

강의는 괴산의 취묵당, 애한정, 고산정, 수월정을 중심으로 충북지역의 누정문화를 인문학적 시각에서 고찰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박연호 충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선다.

오는 28일 오후 5시30분에는 문화가 있는 날 연계공연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의 가족 아동극 '하루의 하루'가 대강당 무대에 오른다.

이번 강연 및 공연 관람 신청은 국립청주박물관 누리집 또는 전화(043-229-6314)로 할 수 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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