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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고 K-water 남자탁구팀, 창단 2개월만에 '전국 정상'

20일 끝난 '2016 실업탁구챔피언전'서 단식 1위, 복식 3위 차지

  • 웹출고시간2016.05.21 16:11:47
  • 최종수정2016.05.21 18:03:03

지난 16~ 20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16년 실업탁구챔피언전'에서 남자단식 부문 우승을 차지한 K-water 남자탁구팀 조언래(30) 선수가 2,3위 선수들과 함께 시상식장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세종시체육회
[충북일보=세종] 세종시에 연고를 둔 K-water(한국수자원공사) 남자탁구팀이 창단 후 2개월만에 처음으로 실업탁구 전국 최정상 자리에 올랐다.

21일 세종시체육회에 따르면 K-water 남자탁구팀은 지난 16~ 20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삼성생명, 미래에셋대우, KGC인삼공사 등 1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막을 내린 '2016년 실업탁구챔피언전'에서 조언래(30) 선수가 남자단식 부문 1위, 조언래-김동현 조는 남자복식 부문 3위에 각각 올랐다. 조 선수는 결승전에서 삼성생명 박강현 선수를 3대 0(11대 7, 11대 6, 11대 7)으로 완파했다.

지난 16~ 20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막을 내린 '2016년 실업탁구챔피언전'에서 남자단식 부문 우승을 차지한 K-water 남자탁구팀 조언래(30) 선수의 경기 모습.

ⓒ 세종시체육회
조·김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삼성생명 박강현-김민혁 선수를 상대로 접전을 펼쳤으나 2대 3으로 아쉽게 패배했다.

강희찬 K-water 남자탁구팀 감독은 "창단 첫 해에 기대 이상의 좋은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며 "오는 10월 7 ~ 13일 충남 15개 시·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서는 더욱 좋은 경기 결과를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지난 3월 28일에 창단한 K-water 남자탁구팀은 세종시와 맺은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세종시 대표로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 세종시체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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