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 제2의료기기산단 토지 보상 시작된다

27일 토지 보상 설명회
연말 공사 착수…2019년까지 35만여㎡ 규모로 개발

  • 웹출고시간2016.05.21 10:25:21
  • 최종수정2016.05.21 11:07:44
[충북일보=옥천] 옥천 제2의료기기 산업단지 토지 보상이 올해 하반기 시작된다.
옥천군에 따르면 이 사업을 시행하는 충북개발공사가 이달 27일 옥천읍 가풍리 전략산업클러스터에서 토지 보상 설명회를 하고, 감정평가 등에 나설 예정이다.

2019년까지 옥천읍 가풍·서대·구일리 일원 35만1천661㎡에 들어서는 이 산업단지는 전체 공사비 397억원 중 299억원을 충북개발공사가 공사채를 발행해 진행한다.

이자를 충북도에서 대납해 주고, 준공 후 3년 넘게 분양 못한 용지의 60%를 옥천군이 떠안는 조건이다.

산업단지가 들어설 땅은 모두 178필지다. 이 중 국·공유지를 제외한 개인 소유의 임야와 농경지 166필지를 보상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토지, 건축물, 분묘 등은 물론 농업손실 등에 대한 보상도 함께 이뤄질 것"이라며 "10월께 보상금이 지급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군은 2011년 이 산업단지 예정지에 맞붙은 옥천읍 가풍리 14만4천㎡ 의료기기 농공단지(1단지)를 닦아놓은 상태다.

이곳에는 현재 의료기기와 기계장비업체 11곳이 입주했거나 공장 건립에 나서 분양률이 85%에 이른다.

창업기업을 위한 전략산업클러스터(지상 2층·지하 1층)와 보육센터(지상 2층)도 갖춰져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