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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20 11:09:19
  • 최종수정2016.05.20 11:09:19
[충북일보=청주] 청주 강내 산업단지 조성이 본격화 되고 있다.

강내 산업단지는 지난 2014년 5월 흥덕구 강내면 태성리 일원에 동부특수강과 동부익스프레스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돼 산업단지계획이 승인고시 됐다.

그러나 동부특수강이 지난해 2월 현대종합특수강에 매각돼 사업타당성 재검토 등의 사유로 추진이 지연됐다.

이어 올해 4월에는 현대종합특수강과 동부익스프레스가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토지보상을 대행할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강내산업단지 면적은 18만5천457㎡로, 토지보상률은 49%다.

토지보상 대행업체는 보상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4월 산업단지 구역에 편입된 보상대상자에게 공문을 발송해 감정평가업체 추천을 요청한 상태다.

또한 기확정된 충북도 추천 감정평가업체, 사업시행자 추천 감정평가업체에서 공동으로 감정평가를 시행하는 등 토지보상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내 산업단지의 사업기간은 2016년 6월까지로 시는 사업기간 연장신청서가 접수되면 사업 추진의사 등을 확인해 승인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성공적인 산업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행정지원을 다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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