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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 '입주자 대표 긴급 현안 협의회' 생겼다

공동대표 황준식·한봉수 씨,'중앙공원 원안 추진' 의결

  • 웹출고시간2016.05.18 18:14:21
  • 최종수정2016.05.18 18:15:36

세종시 가락마을 21단지 황준식 회장 등 신도시 아파트 입주자 대표 20여명이 지난 15일 모임을 갖고 '행복도시 입주자 대표 긴급 현안 협의회'를 결성했다.

ⓒ 황준식 공동대표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에서 처음으로 아파트 입주자 대표 조직이 만들어졌다.

가락마을 21단지 황준식 회장은 18일 "입주자 대표 20여명이 지난 15일 한뜰마을 2단지 대표회의실에서 모임을 갖고 '행복도시 입주자 대표 긴급 현안 협의회'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임에서는 황 회장과 한뜰마을 2단지 한봉수 회장(도담·어진동 회장 연합회장)이 협의회 공동대표로 추대됐다. 황 대표는 "신도시 50여대 아파트 단지 중 18일 현재 39개 단지가 협의회 참여 의사를 밝혀왔다"며 "지난 15일 모임에서는 '중앙공원 원안 추진' 을 첫 현안 사업으로 추진키로 참석자 만장 일치로 의결했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오는 21일 오후 7시부터 세종호수공원에서 '중앙공원 바로만들기 시민모임(대표 박남규)' 주최로 열리는 '중앙공원 바로만들기 촛불문화행사'에도 적극 참가키로 했다.

황 대표는 "조직을 확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해 활동을 강화해 협의회를 신도시 주민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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