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농협 보은군지부, 행복채움금융 현장교육

취업불황 속 행원 체험을 통해 학생 스스로 미래에 대한 고민의 장 마련

  • 웹출고시간2016.05.18 16:04:54
  • 최종수정2016.05.18 16:04:54
[충북일보=보은] NH농협 보은군지부는 18일 보은자영고등학교 박선수 교장을 초청,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고 자영고 학생 12명과 함께하는 행복채움금융 현장교육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해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보은자영고 학생들이 직업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가 정례화 되어 의미가 크다.

박선수 명예지점장은 수차례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실시하는 등 학생들의 건전한 금융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 날 행복채움금융 현장교육 행사에서는 △행원 CS 교육 △고객응대 체험 △현장견학 △창구업무 체험을 실시했다.

행원 CS 교육에서는 인사, 미소 등 행원이 가져야 할 기본 마음가짐과 행동을 교육했다.

고객응대 체험에서는 은행 로드매니저로서의 역할로 고객맞이 인사하기, 거동이 불편한 손님 도와드리기 등을 체험했다.

현장 견학에서는 금고, 365코너 등 접근할 수 없는 곳을 견학, 업무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눈으로 보는 현장교육을 했다.

창구업무 체험에서는 입·출금하기, 통장 이월하기 등 실제 행원이 하는 업무를 체험했다.

박 교장은 "작년에 이은 두 번째 일일 명예지점장 업무를 하면서 피부에 와닿는 행원체험을 했다"며 "학생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경험을 얻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고 강조했다.

김명구 지부장은 "위촉식 및 행복채움금융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금융경제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상생·발전하는 선도적인 금융기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 보은군지부는 매년 학교를 대상으로 일일행원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용돈관리, 금융상식 등 청소년이 알아야 할 금융을 교육하는 행복채움금융을 실시하고 있다.

/엄재천 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