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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 의혹 불똥튈라… 집안 단속 나선 청주시

시, 구청·사업소별 찾아가는 청렴컨설팅

  • 웹출고시간2016.05.18 15:56:13
  • 최종수정2016.05.18 15:56:13
[충북일보=청주] 최근 해외 여행비 상납으로 불거진 공무원들의 갑질 의혹과 관련, 청주시가 청렴행정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컨설팅에 나섰다.

시는 18일 흥덕구를 시작으로 19일 서원구, 20일 상당구, 27일 청원구 등 4개 구청을 순회하며 청렴컨설팅을 실시한다.

오는 6월 중에는 본청과 사업소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말 시행 예정인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속칭 김영란법)', 개정 중인 '청주시 공무원 행동강령' 등에 대비해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평가를 앞두고 최근 불거진 공무원의 비위를 개인적인 일탈행위로 간주, 청주시 전체 청렴도와의 개연성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로도 해석된다.

특히 감사관실은 흥덕구에서 진행한 첫 번째 청렴컨설팅에서 부패 발생 개연성이 높은 외부청렴도 평가대상 직무담당자들을 상대로 이승훈시장의 강력한 비위근절 의지를 전달하고 청렴한 행정을 당부했다.

김은용 감사관은 "민선 6기 출범 후 시정방침이 '시민중심 청렴행정'으로 정해지는 등 강력한 청렴행정에 대한 의지가 교육을 통해 시 산하 공무원들에게 확산돼 자율청렴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보조금을 지원하는 무역관련 협회로부터 외유성 여행경비 수백만 원을 뜯어낸 청주시청 공무원 2명을 적발, 지난 11일 자로 직위해제했다.

받은 돈은 여행경비로 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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