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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종량제 확대 주민의견 수렴

청주시, 내년부터 읍·면 등 확대

  • 웹출고시간2016.05.18 15:57:03
  • 최종수정2016.05.18 15:57:0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내년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실시 지역을 읍·면 지역, 상가 지역, 신규 택지개발지역까지 확대하기 위해 오는 6월10일까지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지난 2013년 7월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가 실시된 이후로 그동안 동 지역과 읍·면 지역의 공동주택에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실시해왔으나, 음식물쓰레기의 감량과 자원화 확대를 위해 내년부터 대상지를 넓힌다.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지역은 '청주시 음식물류폐기물 발생 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에 따라 그동안 음식물쓰레기 분류배출 제외대상지로 고시된 지역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읍·면지역 등은 일반생활 폐기물과 음식물류 폐기물을 혼합해 배출해 왔던 곳으로 상가·신규택지에서 증가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의 효율적인 감량 및 자원화 확대를 위해 종량제를 확대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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