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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스 목훈재단, 14년째 지역사랑 장학금 기탁

충주시 고등학생 8명에게 1년간 수업료 등 930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16.05.18 15:25:44
  • 최종수정2016.05.18 15:25:44

재단법인 퍼시스 목훈재단(대표 손동창)은 18일 오후2시 충주시청을 방문, 충주지역 인문계 고등학생 8명에게 1년간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운영지원금 등 9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배상돈 퍼시스 충주공장 부사장, 조길형 충주시장, 김재인 목훈재단 관리팀장)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의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14년째 1천여만원에 가까운 장학금을 지원하는 기업이 있어 귀감이다.

재단법인 퍼시스 목훈재단(대표 손동창)은 18일 오후2시 충주시청을 방문, 충주지역 인문계 고등학생 8명에게 1년간 입학금과 수업료, 학교운영지원금 등 9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법인 목훈재단은 (주)퍼시스 대표이사인 손동창 회장과 (주)퍼시스, (주)시디즈, (주)일룸 등 3개 업체가 자선 및 장학금 지원사업을 목적으로 2002년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2003년부터 공장이 소재하고 있는 충주지역의 유능한 인재 양성을 위해 14년째 장학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꿋꿋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펼치고 있는 목훈재단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목훈재단 관계자는 "충주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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