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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7 13:18:04
  • 최종수정2016.05.17 19:51:28

17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충북이전 공공기관 합동채용 설명회’에 많은 학생들이 몰려 공기업 취업 열풍을 실감케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9곳이 올해 채용계획 262명 중 27명을 지역인재로 채용한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올해 28명의 채용계획 중 지역 인재 3명을 선발키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30명 중 3명, 한국고용정보원은 24명 중 3명, 한국가스안전공사는 92명 중 7명, 한국교육개발원은 8명 중 1명,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9명 중 6명을 각각 지역 인재로 채용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하반기에 각각 2명씩 지역인재를 뽑는다. 올해 12명의 채용계획을 내놓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은 조만간 지역인재 채용 규모에 대해 확정지을 방침이다.

충북도와 충북 이전 공공기관은 이 같은 채용계획을 소개하는 '충북지역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를 17일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었다.

이들 기관은 도내 12개 대학 재학생들이 참여한 채용설명회에서 올해 채용요강과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 방식과 모의 면접을 통한 면접 요령을 소개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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