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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검정고시 응시자 전원합격

  • 웹출고시간2016.05.17 11:02:19
  • 최종수정2016.05.17 11:02:19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지원한 학교 밖 청소년 10명 전원이 지난 4월10일 실시한 2016년 제1회 중학교 및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했다.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부적응 등으로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들의 학업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학원비 지원, 교재비 지원, 스마트교실(검정고시 인터넷학습), 1대 1 학습멘토 등을 운영해왔다.

충북도교육청이 발표한 이번 응시결과 중졸, 고졸 검정고시의 경우 모두 987명이 응시, 577명이 합격해 평균 58.45%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2015년 5월에 개소 했으며,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학습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김모(21)양은 "부족한 실력이지만 멘티로 잘 따라와 준 동생들이 자랑스럽고 고마움을 느낀다며, 자신이 희망하는 진로를 준비하는데 작은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며 소감을 전했다.

2016년 제2차 검정고시(8월 실시) 지원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청소년은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835-4193)으로 문의 하면 된다.

한편 군은 학교 밖 청소년의 다양한 욕구충족을 통한 건전육성을 목표로 지난 2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건강지원, 학업지원, 진로지원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통합지원체계를 수립,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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