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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7 11:10:31
  • 최종수정2016.05.17 11:10:31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영농철 도로주행 농업기계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운기와 트랙터 등 농업기계가 도로를 주행하거나 야간주행 시 속도가 느리고 식별이 잘 되지 않아 자동차와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이를 사전에 예방키 위해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사업비 790만원을 투입해 등화장치가 미 부착된 경운기 및 트랙터를 보유 사용하고 있는 농가에 등화장치 79개를 공급한다.

등화장치 지원 단가는 개당 10만원 이내로 하며 고령자 및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농가 등의 선정기준을 마련해 대상자를 선정 공급할 계획이다.

농업기계 등화장치 부착을 희망하는 농기계(경운기, 트랙터) 보유 농가는 오는 30일까지 읍·면 산업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최근 농기계 보급 증대로 농기계 사고도 증가 하고 있으며, 특히 사고 발생 시 사망 등의 위험이 일반 교통사고에 비해 높아 등화장치가 미 부착된 경운기와 트랙터를 보유하고 있는 농가에서는 사업신청을 통해 농기계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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