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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모든 정보를 한 눈에…'한국지리지 충청북도' 발간

  • 웹출고시간2016.05.16 15:48:02
  • 최종수정2016.05.16 15:48:02

'한국지리지 충청북도' 표지.

[충북일보] 충북의 경제·사회문화·지역 특성 등 모든 정보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지리지가 나왔다.

충북도는 국토지리정보원과 함께 충북 중심 지리지인 '한국지리지 충청북도'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도는 지난 2014년 국토지리정보원과 협약을 체결한 뒤 국비 7천500만원을 지원받는 등 총 1억 5천만원을 확보, 지난해 5월부터 충북도만의 지리지 발간을 추진했다.

이번에 발간된 책자에는 충북의 지리적 특성, 역사, 사회문화, 경제, 생활상 및 미래의 발전방향 등이 종합적으로 수록됐다.

특히 각종 도표와 그림, 사진 등이 첨부돼 시각적 효과가 향상됐고 스토리텔링 기법을 통한 이해도가 높아졌다.

이 책자는 중앙부처, 국회, 국책연구기관, 시·도, 도(실·과, 시군·읍·면·동, 의회, 도교육청, 중·고교, 대학교, 도서관, 각급 사회단체) 등 관련 기관에 배부될 예정이다. 국토지리정보원 국토포탈사이트(www.land.go.kr)에도 게재된다.

도 관계자는 "충북도의 이력서인 지리지 발간으로 충북의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조망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한편 각종 정책 자료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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