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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5 14:05:11
  • 최종수정2016.05.15 14:05:11

충북농협 하나로봉사단은 지난 14일 청주 상당공원 자연휴양림에서 단원과 장애우 등 100여명이 봄나들이행사를 가졌다.

ⓒ 농협 충북본부 제공
[충북일보] 충북농협 하나로봉사단은 지난 14일 청주 상당공원 자연휴양림에서 단원과 장애우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우와 함께 하는 봄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일상생활을 벗어나 모처럼 자연과 함께 한 이날 행사에서 하나로봉사단원들은 장애우와 짝을 지어 단체 줄넘기와 공 굴리기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장애우 가족들과 함께 손을 잡고 자연휴양림 숲속 산책과 나무피리를 직접 만들고 미리 준비해 간 선물(생활용품 및 학용품)을 나눠주며 사랑나눔을 펼쳤다.

도내 5개 노인 및 장애인복지시설과 자매결연을 유지하고 있는 충북농협 하나로봉사단은 현재 100여명의 회원들이 매월 1회 이상 복지시설을 방문해 목욕, 청소, 세탁 등 봉사활동과 함께 정기적으로 생필품과 후원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응걸 충북농협본부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는 직원들이 고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나눔 경영을 펼쳐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꿈을 주는 충북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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