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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5.15 14:48:28
  • 최종수정2016.05.15 14:48:28
[충북일보=제천] 제천동중학교 조현숙 교사가 2016년 제14회 충북교사상을 수상했다.

조 교사는 국어교사로 23년간 근무했고 2013년부터 진로진학상담교사로 배치돼 학생들의 행복한 삶의 설계와 자기주도적인 진로탐색을 위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진로활동을 계획 운영하고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진로부문 충북교사상을 수상했다.

그는 진로교육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 1등급 수상과 창의인성교과연구회 '진로인성 자료 개발' 2등급 수상 등 연구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 지역사회 직업체험 전교생(270%) 실시, 직업인초청 특강(연 누적 55명), 연 4회 진로의 날(진로 캠프) 운영을 통한 집중적인 진로활동 추진 등 진로교육 실적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

그밖에도 2014년 대한민국 행복학교 박람회 '꿈을 job는 진로탐색' 부스운영 참여, 자존감 향상 진로 프로그램과 진로이벤트 운영, 진로활동실 리모델링 운영,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 학생 맞춤형 진로상담, 제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 연계 진로동아리 운영, 교과 융합 진로 교육 추진, 주1회 진로 정보 자료 개발로 전교생 연중 진로교육 전개 등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조현숙 교사는 "제천동중 전 구성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고 한마음으로 도와준 교사들과 전폭적으로 지원해 주는 교장·교감 선생님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행복한 진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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