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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풍수해보험으로 자연재해 대비 하세요

보험료 최대 86%까지 지원

  • 웹출고시간2016.05.10 09:23:00
  • 최종수정2016.05.10 09:23:00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자연재해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덜어주기 위해 풍수해 보험료를 최대 86%까지 지원키로 했다.

군에 따르면 지구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 등으로 갈수록 잦아지는 태풍·홍수·호우·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 등 8가지 자연재해에 대한 대비다.

풍수해보험은 국민안전처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써 보험가입자가 부담하여야 하는 보험료의 일부(55~86%)를 국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하게 된다.

풍수해보험은 풍수해 피해 발생 시 피해금액의 일부만 지원되는 재난지원금과 달리 보험가입 시 가입자의 선택에 따라 피해 복구비용의 최고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을 소유하고 있는 주민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1년 단위(2~3년 가능)의 소멸성 보험으로 연중가입 할 수 있다.

단, 건축물대장에 등재되지 않은 주택(미등재 합법주택은 제외)이나 부속건물, 빈집 등은 가입 할 수 없다.

보험료는 일반인의 경우 55~62%를 정부가 지원하고, 차상위는 76%, 기초생활수급자는 86%까지 지원해 적은 비용으로 풍수해 피해를 대비할 수 있다.

이진희 군 안전총괄과장은 "최근 늘고 있는 자연재해 발생 시, 주민의 재산상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풍수해 보험에 가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군의 풍수해 보험 가입건수는 주택 928건, 온실 1건이다.

가입 문의는 군 안전총괄과(043-730-3524), 각 읍·면사무소로 하면 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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