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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출신 '기부왕' 임기수 씨, 올해도 어김없는 고향사랑 성금

  • 웹출고시간2016.04.27 17:31:12
  • 최종수정2016.04.27 17:31:12

한국타이어 춘천판매 임기수 대표(77·왼쪽에서 5번째)가 26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안성구 세종사랑의열매 회장(왼쪽에서 6번째)에게 고향사랑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충북일보=세종] 한국타이어 춘천판매 임기수 대표(77·춘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가 26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안성구·세종시 조치원읍 죽림리)를 방문, 고향사랑 성금 300만원을 내놨다. 부안임씨(扶安林氏) 집성촌인 세종시 연기면 세종리(옛 충남 연기군 남면 양화2리)의 한 가난한 농가에서 막내 아들로 태어난 임 대표는 2013년부터 매년 고향을 방문,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임 씨는 작년초에는 모교인 세종시 연양초등학교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내놨다. 강원도에서 '기부왕'으로 유명한 임 대표는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이기도 하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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