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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27 18:15:26
  • 최종수정2016.04.27 18:15:34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음성군협의회는 27일 음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여성자문위원, 지역 여성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일시대 대비를 위한 통일좌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는 충북대 정치외교학과 안성호 교수를 초청해 "김정은 체제 대비 남북통일을 위한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21세기 통일 한국을 대비하고 통일 논의의 활성화 및 여성 통일 준비 역량을 강화를 위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 특강에서는 북한의 4차 핵실험 도발과 미사일 발사로 인해 경색되어 가고 있는 남북관계를 재조명하고 남북통일 준비를 위해 우리 역사의 정체성과 분단배경에 대해 새롭게 상기시켰으며 평화적 통일 시대에 여성들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통일에 대한 활발한 논의를 통해 지역 여성 리더들의 네트워크 구축 필요성을 공감하고 통일 공감대 확산에 필요한 여성들의 역할에 대해서도 재조명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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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