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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무료 국가 암 검진

암 조기발견 치료하면 90%이상 완치

  • 웹출고시간2016.04.27 10:19:46
  • 최종수정2016.04.27 20:34:43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유도하기 위해 무료 국가 암 검진 사업을 한다.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에 해당하는 자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 검진을 본인부담금 없이 받을 수 있다.

암 종별 대상자는 △위암 만 40세 이상 남녀 △간암 만 40세 이상 남녀 중 간암발생고위험군 △대장암 만 50세 이상 남녀 △유방암 만 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여성이다.

암 발생인구 3분의 1은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완치될 수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5대 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발견할 수 있어 조기 발견해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될 수 있다.

국가암검진은 지난 3월 각 가정으로 송부된 암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암검진 지정기관에 사전 예약 후 오는 12월31일까지 검진을 받으면 된다.

대상자 여부 확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 또는 흥덕보건소(043-201-3388), 상당보건소(043-201-3182), 서원보건소(043-201-3286), 청원보건소 (043-201-348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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