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남이농협, 종합업적 및 상호금융 4연패 대기록 달성

종합업적평가 4년 연속 전국 1위
상호금융대상 4년 연속 수상
클린뱅크 인증서 4년 연속 수여

  • 웹출고시간2016.04.24 14:51:26
  • 최종수정2016.04.24 14:53:05
[충북일보=청주] 청주 남이농협이 종합업적평가 1위 4연패도 모자라 상호금융대상 4연패까지 전국 1천100여 농·축협 역사상 전무후무한 진기록을 세웠다.

남이농협이 이처럼 성공을 이룬 배경에는 이길웅 조합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똘똘 뭉쳐 '한번 해보자' 하는 적극적인 자세가 밑바탕이 됐다.

남이농협이 대단한 것은 본점 하나뿐이고 직원이 20여명밖에 안되지만 모두가 농협중앙회장상을 받았을 정도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

남이농협 이·감사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지원도 큰 힘이 됐다.

2012년부터 4년간 내리 모든 분야에서 전국 1위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하자 직원들 모두가 해외연수를 가도록 앞장서 추진할 정도로 조합원들의 직원들에 대한 신뢰는 두텁다.

남이농협의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은 균형 성장의 모범으로 손꼽히고 있다.

경제사업은 매년 평균 10~20%가량 성장하고 있다.

농산물 순회수집부터 영농자재 주문배달 서비스, 영농자재 및 유통비 지원 등 조합원들의 농협 사업 전이용을 이끌어 내기 위한 일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신용사업도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농촌형 농협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남이농협은 600억원대에 달하는 상호금융 대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연체비율 역시 전국 최상위권인 0%대 수준으로 자산 건전성 면에서도 우수사무소로 인정받고 있다.

이 같은 신용사업을 밑바탕으로 해마다 10억원 안팎의 당기순이익을 실현, 조합원의 복지사업을 든든히 받쳐 주고 농촌공동체를 유지하는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조합장은 "합병 1순위 농협에서 누구나 인정하는 '선진농협'의 반열에 오른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판매농협 구현을 통해 조합원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