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명대 중간고사 기간 간식원정대 출동

"시험에 지친 그대 응원하지 말입니다"

  • 웹출고시간2016.04.24 15:24:43
  • 최종수정2016.04.24 15:24:43
[충북일보=제천] 세명대학교가 지난 22일 중간고사 기간을 맞아 총장과 함께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며 격려하는 '간식원정대' 행사를 열었다.

이날 아침 이용걸 총장과 총학생회, 민송도서관 직원들은 도서관 앞에서 '시험에 지친 그대를 응원하지 말입니다' 행사를 열고 학생들에게 떡과 커피를 제공했다.

이 자리에는 도서관에서 밤새 시험공부를 한 학생과 통학버스로 등교한 학생들 300여명이 참여해 함께 음식을 나눴다.

이용걸 총장은 학생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시험 잘 보라"는 격려의 말을 건넸고 학생들도 총장과 함께 SNS에 올릴 인증 샷을 찍으며 중간고사에 지친 마음을 달랬다.

행사에 참여한 하정윤 학생(한국어문학과 3년)은 "총장님이 직접 간식을 나눠주고 응원해주니 조금 더 힘이 나는 것 같다"며 "따뜻한 마음을 받아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이날 세명대 학생생활관 역시 기숙사 6개동 입사생 3천500명에게 빵, 우유 등의 간식을 제공했다.

생활관은 매학기 중간·기말고사 기간에 사생회 학생들이 직접 선택한 간식을 나눠주며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