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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우리마을 도랑살리기사업' 7곳 선정

수생태계 복원에 국비 1억6천300만원 투입

  • 웹출고시간2016.04.21 14:30:59
  • 최종수정2016.04.21 14:32:36
[충북일보] 충북도가 환경부의 '2016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에 도내 5개 시·군 7곳이 선정돼 모두 1억6천3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에 신규로 선정된 곳은 △충주시 명덕리 △옥천군 잔다리 △영동군 명덕리 △증평군 광덕천 △괴산군 늘골 등 5곳이다. 총 1억4천300만원이 투입된다.

사후관리 사업에는 △충주 서대천 △증평 한천 등 2곳이 선정돼 국비 2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도는 하천정비 및 퇴적토 준설, 습지 및 저류조 조성, 수질정화용 식물 식재, 도랑정화활동, 주민교육 홍보 등을 실시해 도랑의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를 복원해 나갈 계획이다.

우리마을 도랑살리기사업은 지난 2012년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충북은 2012년 증평군 남차천이 처음으로 선정돼 올해까지 5년 연속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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