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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벨트 거점지구 진입·연결도로 3.04㎞ 2018년 준공

인근 세종,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교통 소통에도 도움

  • 웹출고시간2016.04.21 14:25:11
  • 최종수정2016.04.21 14:25:18
[충북일보] 대전 유성구 신동·둔곡동 일대에 조성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의 진입도로가 오는 2018년말 준공된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최근에 나온 국토연구원의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311억원(설계비 9.5억, 시설비 184.5억, 보상비 117억)을 들여 2개 거점지구(둔곡동~신동)을 연결하는 820m 구간에 왕복 4차로를 신설하고, 둔곡동~송강동 사이의 기존 도로(길이 2.22㎞)는 왕복 2차로에서 3차로로 확장하는 게 사업의 주요 내용이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준공에 앞서 도로를 개통할 예정"이라며 "사업이 끝나면 인근 세종시와 대덕테크노벨리 방향 연결도로의 교통 흐름도 더욱 원활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오는 2019년까지 신동·둔곡동 일대 344만㎡에 기초과학(중이온가속기)과 산업·연구·상업·주거 시설 등을 조성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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