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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특별점검

대규모 건축공사장 등 364개소 대상

  • 웹출고시간2016.04.21 11:25:03
  • 최종수정2016.04.21 11:25:03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봄철 각종 대규모 건설공사장 비산먼지(흙날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5월27일까지 5주 동안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건축공사장, 토목공사장 등 364개소를 대상으로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의 설치와 필요한 조치의 종합적인 이행사항을 점검해 비산먼지 등으로부터 주민 불편을 적극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할 계획이나 위반사항이 중대하거나 고의성이 있는 경우에는 사법조치 및 강력한 행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문근식 환경위생과장은 "대규모 건설공사장과 토목공사장의 비산먼지로 인한 환경오염과 생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점검도 중요하지만 업체의 자발적인 비산먼지 억제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며 시공사 및 공사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음성군은 지난해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374개소를 점검한 결과 10개소를 적발해 고발 3건, 행정처분 10건을 실시했으며, 과태료 380만원을 부과해 시공자 및 공사 관계자에게 불법사항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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