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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방축천 음악분수쇼, 8월부턴 화장실 걱정 끝!"

공중 화장실 크게 확충, 원수산 등 5개는 20일 조개 개방

  • 웹출고시간2016.04.20 16:30:40
  • 최종수정2016.04.20 16:30:45

세종시 방축천 음악분수쇼는 화려한 볼 거리로 인해 세종시의 대표적 여름 관광명물이 됐으나, 공중화장실이 없어 관람객들의 불편이 많았다. 그러나 오는 8월께부터는 주변에 간이 화장실이 설치돼 관람객들의 불편이 크게 줄어든다. 사진은 지난 2014년 추석(9월 8일)의 음악분수쇼 모습.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매년 5~10월 진행되는 세종시 방축천 음악분수쇼는 화려한 볼 거리로 인해 세종시의 대표적 여름 관광명물이 됐다.

하지만 공중화장실이 없어 관람객들의 불편이 많았다. 그러나 오는 8월께부터는 화장실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행복도시건설청과 세종시·LH세종본부는 20일 "시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등산로,공원,하천변 등에 공중 화장실을 대대적으로 확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일부터 개방된 세종시 원수산 입구 덕성서원 광장 화장실.

ⓒ 행복도시건설청 제공
우선 원수산 3개(산 입구 덕성서원 광장, 생태습지원,모험놀이장)와 고운동 국사봉 2개(둘레길 진입부,고운뜰공원) 등 5개는 당초 예정보다 3개월 정도 앞당겨 20일부터 개방됐다.

20일부터 개방된 세종시 원수산 생태습지원·모험놀이장 화장실.

ⓒ 행복도시건설청 제공
도담동 원수산 산악자전거(MTB)광장 입구에는 자전거 세륜시설을 갖춘 화장실을 신설,오는 8월 문을 연다. 방축천 음악분수 주변과 제천 등 시민들이 즐겨 찾는 하천 주변에도 3∼4개의 간이 화장실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 행복도시건설청 제공
행복도시건설청 관계자는 "방축천 음악분수의 경우 인근에 들어서는 대형상가가 문을 열면 자연스럽게 화장실 문제가 해결된다"며 "하지만 상가가 준공되려면 앞으로도 2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우선 간이 화장실을 설치키로 했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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