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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미원면 계원리 과실전문생산단지 통수식

청원생명사과 농가 가뭄 걱정 덜었다

  • 웹출고시간2016.04.20 17:54:28
  • 최종수정2016.04.20 18:13:32

20일 오후 4시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계원리에서 과실전문생산단지 통수식이 열린 가운데 이승훈 시장, 김기동 시의회 부의장, 농업인 등이 통수 시연을 하고 있다.

ⓒ 청주시 제공
[충북일보=청주] 청원생명사과를 생산하는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과실전문생산단지가 농업용수 걱정을 덜게 됐다.

청주시는 20일 오후 4시 미원면 계원리에서 대형관정과 저수조 등을 갖춘 현대화식 관수기반 시설을 갖춘 과실전문생산단지 통수식을 가졌다.

시는 미원면 계원리에 9억7천500만원을 들여 대형관정과 저수조 각 3곳과 송수관로 1천804m , 급수관로 6천492m, 배수관로 714m를 설치해 현대화된 관수기반시설을 조성했다.

계원리 일원 사과재배면적 30㏊에 필요한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이 시설로 72개 과수농가가 수혜를 받는다.

이승훈 청주시장은 "고품질 청원생명사과를 생산하는데 최우선인 현대화된 관수기반시설을 갖추고 통수식을 하게 된 것이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청주지역 사과재배 농가가 이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국내에서 품질이 가장 우수한 청원생명사과를 생산하고 농가소득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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