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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19 13:47:59
  • 최종수정2016.04.19 20:14:19

19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열린 제56주년 4.19혁명 기념식에서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4·19혁명의 뜻을 기리는 만세소리가 청주에서 울려 퍼졌다.

56주년 4·19혁명 기념식이 19일 청주시 상당공원 4·19학생혁명 기념탑 앞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지사와 김현수 충북4·19혁명기념사업회회장을 비롯해 박종규 충북도의회 부의장, 김병우 교육감, 이승훈 청주시장, 4·19유공자, 기념사업회 회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충북의 민주열사들이 보여주신 용기가 오늘날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는 씨앗이 됐다"며 "4·19 민주열사의 뜨거운 열정을 도민의 하나 된 역량으로 모아 전국대비 4% 충북경제 실현과 영충호시대의 리더로 충북발전을 이끌어 가자"고 당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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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