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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미원면 정주여건 개선

오는 2019년까지 55억원 들여
작은목욕탕, 문화복지회관 등 조성

  • 웹출고시간2016.04.12 14:11:04
  • 최종수정2016.04.12 14:11:07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주민들의 정주여건이 개선된다.

시는 농산어촌개발사업인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하나로 미원면 일원에 올해부터 2019년까지 55억원을 들여 작은목욕탕, 보도정비, 주차장, 문화복지회관 리모델링, 다목적광장, 쉼터 등을 조성한다.

시는 오는 10월 사업시행계획 수립과 충청북도의 승인을 받아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수한다.

나기수 미원면 소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은 "미원면은 청주시에서 제일 큰 면이면서도 교통의 오지"라며 "이번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으로 인해 많은 변화가 생겨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미원면을 비롯한 4개 읍·면에 415억원을 투입해 도서관신축, 도로개설, 공원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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