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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 특산품 판매장 설치

시, 시의회 임시회 출연 동의안 상정
문화재단에 위탁…8월부터 운영 계획

  • 웹출고시간2016.04.11 19:53:48
  • 최종수정2016.04.11 19:55:33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에 청주지역 특산품 판매장이 생길 전망이다.

빠르면 오는 8월 문을 열 판매장 운영은 재단법인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문화재단)이 맡는다.

청주시는 오는 18~22일 열리는 17회 청주시의회 임시회에 '청주시 특산품 전시·홍보·판매장 민간위탁 및 출연 동의안'을 제출한다.

이는 청주공항 여객청사 2층에 있는 전시·홍보장 일부 49.7㎡(15평)를 판매가 가능한 시설로 변경하고 운영에 드는 인건비 등 5천800만원에 대한 출연 동의(안)이다.

또한 시 출자·출연기관인 문화재단에 판매업무에 필요한 인력 운영 등의 사무를 위탁하는 안도 포함됐다.

시는 이번 임시회에서 의회 승인을 받아 오는 5월 추가경정예산안을 확보한 뒤 위수탁 계약, 설계·시공 등 준비를 거쳐 8월부터 1차 농산물 가공품·완제품, 공예품, 우수 중소기업 제품 등을 전시하고 판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공항은 연간 250만명이 이용하는 중부권 핵심공항으로, 청주지역 특산품 판로와 인지도 제고를 위해 특산품 전시·홍보·판매장 설치를 검토해 왔다"며 "전시·홍보·판매에 대한 전문능력을 갖춰 문화재단을 위탁 기관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17회 청주시의회 임시회에는 '청주시 특산품 전시·홍보·판매장 민간위탁 및 출연 동의안' 외에도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 5억원을 출연하는 동의안도 제출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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