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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11 16:19:26
  • 최종수정2016.04.11 16:22:50

충주여고 이수민(3학년)이 11일 끝난 제27회 춘계전국승마대회 장애물 경기에서 고등부 3위를 차지했다.

[충북일보=충주] 충주여고 이수민(3학년)이 11일 끝난 제27회 춘계전국승마대회 장애물 경기에서 고등부 3위를 차지했다.

이수민은 8~11일까지 전북 장수승마장에서 열린 제27회 춘계전국승마대회에서 151명이 출전한 장애물 C 클래스와 118명이 출전한 장애물 B 클래스 경기에 출전, 탁월한 승마기술을 발휘해 3위에 입상했다.

(사)대한승마협회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엔 마필 300두, 550여명의 인원이 출전해 국내 승마 최강자 자리를 놓고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수민은 충주시체육회 전무인 아버지 이종호(삼화버스 전무)씨의 권유로 초등6학년때 승마에 입문, 매주 주말마다 승마장을 찾아 연습을 한결과 2011년 제41회 전국학생승마선수권대회 장애물경기 1위, 2012년 제36회전국단체승마대회 2위, 제1회정기룡장군배전국승마대회 2위, 광복67주년기념전국승마대회 1,2위, 2013춘계전국학생승마대회3위, 2013년 제43회 전국학생승마선수권대회 겸 제1회 유소년전국승마대회 1,2위, 2013한화그룹배전국승마대회 2위,제8회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전국승마대회 2위 등의 성적을 올렸다.

충주여고 홍순경 교장은 "평소 공부도 열심히 하는데다가 승마로 전국대회에서 3위에 입상, 학교의 명예를 빛내줘서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연습해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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