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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전역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사천동 시간당 193㎍/㎡ 기록

  • 웹출고시간2016.04.10 17:00:45
  • 최종수정2016.04.10 17:00:45
[충북일보=청주] 10일 오전 7시를 기해 청주시 전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가 발령됐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 150㎍/㎡ 이상이 2시간 이상 계속되면 발령되고 85㎍/㎥ 이하로 떨어지면 해제된다.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청원구 사천동은 1시간당 평균 193㎍/㎡으로 '매우 나쁨'을, 흥덕구 복대동은 1시간당 평균 184㎍/㎡으로 '나쁨' 상태를 보였다.

청주뿐 아니라 제천, 청주, 괴산 등도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를 보이기도 했다.

미세 먼지 크기는 머리카락 지름의 1/6 수준으로,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아 호흡기를 자극해 천식 등이 악화될 수 있다.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심혈관질환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실외 활동과 외출 시 황사마스크나 방진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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