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7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공무원 1천여명 국민안전처, 8일 서울에서 세종시로 이전 시작

근무 인원 337명 인사혁신처도 9~24일 이삿짐 311대분 세종시로

  • 웹출고시간2016.04.08 22:15:48
  • 최종수정2016.04.08 22:16:28

세종시 나성동 정부세종2청사(KTV 입주 건물)에 8일 오전 국민안전처 이삿짐이 들어가고 있다.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 지난달 24~25일 소청심사위원회에 이어 국민안전처(정부서울청사)의 세종시 이전이 당초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진 8일 시작됐다.

세종시 나성동 정부세종2청사(KTV 입주 건물)에 이날 오전부터 50개과 소속 공무원 547명이 사용할 이삿짐이 들어갔다. 국민안전처는 오는 12일까지 트럭 100대 분량의 이삿짐을 이 건물과 인근 민간 건물(SM타워·임대)로 옮기는 1차 이전을 한다. 이어 오는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30개과(근무인원 460명)를 끝으로 세종시 이전을 마무리한다.

근무 인원 337명인 인사혁신처(정부서울청사)도 9일부터 24일까지 정부세종청사 인근 민간 임대건물인 세종미디어플라자로 트럭 311대 분량의 이삿짐을 옮긴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이들 4단계 세종시 이전 기관의 근무 인원은 총 1천500여명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8일 오전 국민안전처 입주가 시작된 세종시 나성동 정부세종2청사(KTV 입주 건물) 건물 꼭대기 부분에 '(정부세종청사) 17동 국민안전처'라는 간판이 걸려 있다.

ⓒ 최준호 기자

정부서울청사에 있는 인사혁신처가 9일부터 24일까지 입주할 정부세종청사 인근 민간 건물인 세종미디어플라자 모습.

ⓒ 최준호 기자

정부서울청사에 있는 인사혁신처가 9일부터 24일까지 정부세종청사 인근 민간 건물인 세종미디어플라자에 입주하는 가운데, 길 건너편 한 상가 건물에 8일 '인사혁신처 입주 환영'이란 간판이 걸려 있다.

ⓒ 최준호 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