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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오감만족 농업문화 체험하세요"

소비자 체험 25회 진행
오는 11일부터 선착순 접수

  • 웹출고시간2016.04.08 13:42:15
  • 최종수정2016.04.10 13:45:10

지난해 열린 농업문화 그린투어 소비자 체험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이 치즈를 직접 만들고 있다.

ⓒ 청주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5월10일~10월20일 25회에 걸쳐 '농업문화 그린투어 소비자 체험'을 추진한다.

농업문화 그린투어는 소비자단체가 지역 내 우수농산물 재배농가를 방문해 전통장류, 천연염색, 원예치료, 목장(치즈)체험, 다육식물, 옹기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농산물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다.

그린투어 일정은 오전 도시농업 홍보와 선택 체험, 오후 인근 우수농장 방문으로 구성된다.

참여자는 체험비의 일부를 지원받고 방문하는 우수농산물 재배농장에서 버섯이나 과일 등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40명 내외의 팀을 꾸려 오는 11일부터 선착순으로 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에 전화(043-201-3941~4)나 팩스(043-201-3969)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민에게 우리 농업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청주에서 안전하게 생산되는 우수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그린투어를 추진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행복감을 느끼고 만족해하는 체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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