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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중소·벤처 청년채용박람회 개최

우수·강소기업 300개사 참여, '청년 1+ 채용운동' 성과 확산

  • 웹출고시간2016.04.07 15:36:06
  • 최종수정2016.04.07 15:36:09
[충북일보] 중소기업에서 찾는 청년의 꿈, '글로벌 중소·벤처 청년채용박람회'가 오는 28일 코엑스 전시장 C1, 2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15개 중소기업 단체로 구성된 중소기업단체협의회, 홈앤쇼핑, IBK기업은행 등 범 중소기업계가 함께하며 300여개 우수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하여 채용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단체협의회가 지난 해 6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청년 1+ 채용운동'의 일환으로 그간 중소기업 단체들이 채용을 독려해온 회원사들 중 청년 채용 수요가 있는 탄탄한 기업들을 선별했다.

유망 벤처 기업은 물론 IT기업, 혁신형 중소기업, 수출 강소기업 등 우수 중소기업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채용관 외에도 NCS 종합컨설팅관, 해외취업 및 창업지원관, 유망직종 직업체험관 등 청년구직자의 눈길을 끌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참여구직자와 구인업체의 매칭률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참가신청 등록을 통해 사전매칭을 실시하고, 선착순 면접자에게 소정의 면접비 지급, 홈페이지 사전 신청을 통한 중소기업 골든벨 이벤트 등 부대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청년 1+ 채용운동'을 범 사회적 캠페인으로 확산시키고 어려운 경기여건이지만 청년 구직자를 기다리는 우수한 중소기업이 많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각급 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등 청년구직자 1만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 참가신청은 전액 무료로 사전접수 및 기타 문의사항은 청년채용박람회 운영사무국(☏02-2038-5961)이나 홈페이지(kbizjob.incrui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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