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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06 13:04:56
  • 최종수정2016.04.06 13:05:10

제천시 보건소는 퇴근 후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운동 교실을 실시해 이를 통해 비만, 고혈압, 당뇨 등 대사성 질환의 위험에 노출된 직장인들에게 건강한 신체를 가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 보건소는 퇴근 후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운동 교실을 실시해 이를 통해 비만, 고혈압, 당뇨 등 대사성 질환의 위험에 노출된 직장인들에게 건강한 신체를 가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벚꽃이 만개하는 새봄을 맞아 제천시보건소가 운동이 필요하지만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야간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서구식 식습관 확산과 각종 전자기기의 발달로 인해 비만과 대사성질환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책상과 컴퓨터 앞에 앉아있기 때문에 신체활동이 매우 부족할 뿐 아니라 과도한 업무로 인해 운동의 필요성을 느껴도 따로 시간을 내서 운동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시 보건소는 퇴근 후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운동 교실을 실시해 이를 통해 비만, 고혈압, 당뇨 등 대사성 질환의 위험에 노출된 직장인들에게 건강한 신체를 가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직장인 대상 야간운동교실은 사전검사인 체질량지수(BMI) 측정을 시작으로 12주간 매주 월, 수, 금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진행되며 1기는 11일, 2기는 오는 8월 22일에 시작해 프로그램 마지막인 12주 후 체질량 지수(BMI)측정을 통해 운동을 통한 개인의 건강향상 정도를 확인할 예정이다.

운동 프로그램은 운동처방사의 지도하에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실시하며 운동 전 금연, 영양, 절주 교육 등을 실시해 직장인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현재 제천시보건소는 직장인 대상 야간운동반과 더불어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유산소와 근력운동, 라인댄스 교실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제천시민의 건강한 신체형성과 유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641-3205, 3210)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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