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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4.05 13:26:01
  • 최종수정2016.04.05 13:26:44

2016충북초록투표연대가 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환경정책의제 답변서에 근거해 선정한 '초록후보' 10명을 발표하고 있다.

ⓒ 최범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15개 환경단체로 구성된 2016충북초록투표연대가 '초록후보' 10명을 선정, 발표했다.

초록연대는 5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13총선은 지역사회에 만연해 있는 개발주의를 극복하고 당면 환경현안 해결을 위한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도내 각 국회의원 후보에게 환경정책의제 제안서를 발송, 환경정책의제 이행동의서를 취합한 결과로 초록후보 등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초록연대가 선정한 초록후보는 새누리당 최현호(청주 서원)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한범덕(청주 상당)·오제세(청주 서원)·도종환(청주 흥덕)·이후삼(제천·단양)·임해종(증평·진천·음성) 후보, 국민의당 안창현(청주 서원) 후보, 정의당 오영훈(청주 서원) 후보, 민중연합당 김도경(청주 청원) 후보, 무소속 김준환(청주 흥덕) 후보 등 10명이다.

초록연대는 "환경과 안전에는 관심 없는 후보들"이라며 무응답 후보 13명의 명단도 공개했다.

청주 상당 선거구의 새누리당 정우택·친반통일당 한대수 후보, 청주 흥덕 선거구의 새누리당 송태영·국민의당 정수창 후보, 청주 청원 선거구의 새누리당 오성균·국민의당 신언관·무소속 권태호 후보, 충주 선거구의 새누리당 이종배 후보, 제천 단양 선거구의 새누리당 권석창·국민의당 김대부 후보, 보은·옥천·영동·괴산 선거구의 새누리당 박덕흠 후보, 증평·진천·음성 선거구의 국민의당 김영국 후보 등이다.

초록연대가 이날 발표한 '반환경 공약' 3건은 △더민주당 변재일(청주 청원) 후보의 미호천 항공 수상레저 복합공원 조성 △더민주당 윤홍락(충주) 후보의 수상레포츠 단지 조성을 위한 법 체계 정비 △새누리당 박덕흠(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의 백두대간 개발 및 관광진흥 특별법 제정 등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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