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메아리가 살게시리 나무를 심자"

식목일 맞아 청주시민 400여명
가덕면서 전나무 1천200그루 심어

  • 웹출고시간2016.04.05 19:34:01
  • 최종수정2016.04.05 19:34:46

제71회 식목일인 5일 청주시 가덕면에서 열린 나무심기 행사에 참가한 시민들이 전나무를 식재하고 주변 환경 정비작업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민 400여 명이 식목일을 맞아 상당구 가덕면 금거리에서 전나무 1천200그루를 심었다.

시민들은 직접 심은 나무에 이름표를 달면서 산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달았다.

청주시는 5일 오전 상당구 가덕면 금거리 산2번지 일원에서 '71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승훈 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의원, 청주시 공무원, 청주산림조합 직원, 청주시새마을회, 민간단체, 시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한 그루의 나무가 큰 숲을 이룹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4㏊(1만2천여 평)의 산림에 전나무 1천200그루를 심었다.

시 관계자는 "71회 식목일을 계기로 우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풍요로운 산림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소중한 산림을 지키기 위해 산불취약지와 주요 등산로변 산불감시와 산불예방 캠페인을 봄철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