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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예술가들의 작업실을 공개합니다"

오는 10일까지 '24개의 밤, 25번째 낮' 오픈스튜디오 전시

  • 웹출고시간2016.04.03 14:18:57
  • 최종수정2016.04.03 19:39:25
[충북일보=청주]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오는 10일까지 입주작가들의 작품과 작업실을 일반시민들과 전문가들에게 공개하는 오픈스튜디오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24개의 밤, 25번째 낮'이라는 주제로 15개의 스튜디오와 전시장에서 열리며, 입주작가 24명의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미술창작스튜디오의 하이라이트인 오픈스튜디오는 작가들의 창작활동과 다양한 아이템으로 엮은 실험적인 아이디어들을 엿볼 수 있다.

1층 전시장은 대형작품을 주로 하는 백인혜, 오택관, 기민정, 한진의 회화작업과 박지희, 요건 던호펜(남아공), 기보 가츠유키(일본), 폴 쥐르커(독일)의 조각과 설치 작품이 전시된다. 또 김미래의 드로잉, 엘마 베스트너(독일)의 사진, 안유리 시모코가와(일본), 황호빈작가의 영상작품, 유의정작가의 도예가 전시된다.

2층에는 한순구, 노경민, 김지선, 고경남의 회화와 아주사 우에노(일본), 이주은, 김기성의 평면·비디오 설치작업이 전시돼 젊은 작가들의 독특한 미적 의미를 들여다 볼 수 있다.

전시장에서는 아트마켓, 벼룩시장, 작가와의 대화, 아트카페 등의 다양한 행사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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