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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싱가포르, 대중교통 해법 마련 위해 '손 잡았다'

한국교통연구원,31일 싱가포르 대중교통위원회와 업무 협약

  • 웹출고시간2016.03.31 18:33:16
  • 최종수정2016.03.31 18:33:16

이창운 한국교통연구원장(오른쪽))과 앨빈 치아(Alvin CHIA) 싱가포르 대중교통위원장이 31일 세종시 반곡동 교통연구원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 한국교통연구원
[충북일보=세종]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이창운)과 싱가포르 대중교통위원회가 3월 31일 오전 11시 세종시 반곡동 교통연구원 소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양국 전문가 공동 참여를 통해 대중교통과 ICT(정보통신기술)·IOT(사물인터넷) 결합, 대중교통 연계 환승 및 서비스 향상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키로 했다. 이와 함께 국제세미나 개최를 통해 양국은 물론 아시아 국가들의 대중교통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교통연구원 개원 30주년을 맞아 이뤄졌다. 1987년 설립된 싱가포르 대중교통위원회(PTC·Public Transport Council)는 대중교통 운영, 버스 서비스, 대중교통 요금 및 결제 등을 관할하는 정부기관이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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