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세종시내 초등학교엔 교사 돕는 학부모 도우미도 있어요"

  • 웹출고시간2016.03.31 17:58:20
  • 최종수정2016.03.31 17:58:26

올해 세종시내 초등학교 2학년에 배치된 '학습 도우미' 수가 학급 당 지난해의 2배로 늘었다. 시 교육청이 지난 3월 28,30일 도우미 14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 세종교육청
[충북일보=세종] 올해 세종시내 초등학교 2학년에 배치된 '학습 도우미' 수가 학급 당 지난해의 2배로 늘었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새학기에 모두 146명의 도우미를 일선 학교에 배치했다"며 "지난해 2학급 당 1명(총 63명)에서 올해는 모든 학급에 1명씩 배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초단시간 근로자'로 일종의 봉사자 신분인 도우미들은 1주일에 10시간 이상 활동하고,시간 당 1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학부모가 대부분인 이들은 정규 수업 중에는 교사를 돕고, 방과 후에는 학력 보정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등 교수·학습 보조 활동을 하게 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2014년 도우미 제도를 시범 운영한 뒤 학력 부진 학생들에게 효과가 있다고 판단돼 올해는 지난해보다 숫자를 크게 늘렸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