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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립우륵국악단 제58회 정기연주회

지정좌석제 도입, SNS 홍보로 참여자 다양화 성과올려

  • 웹출고시간2016.03.31 19:47:07
  • 최종수정2016.03.31 19:47:07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의 제58회 정기연주회가 '전통의 소리로 봄을 그리며' 관람객들의 마음에 따뜻한 봄을 안겼다.

3월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 7시30분 충주문화회관에서는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이 중원민속보존회(회장 임창식)와의 협연으로 목계나루를 배경으로 한 '목계뱃소리'가 심금을 울렸다.

목계뱃소리는 국악관현악으로 작·편곡되어 새로운 변신을 꾀하며 눈길을 끌었다.

박애리와 남상일 듀엣으로 선보인 쌍화점과 충주MBC 어린이합창단의 청아한 목소리로 들어본 포카혼타스의 바람의 소리는 마음의 힐링을 전했다.

시는 기존의 현수막 게첨과 홍보물 배포에서 벗어나 북부권 시·군 내 카페와 충주아사모 등 주요카페 및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홍보의 다양화를 꾀했다.

홍보매체의 다양화는 충주시민뿐만 아니라 충북도 북부권 시민들까지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지정좌석제'를 통해 선진화된 공연 문화를 재정립하는 계기가 됐다.

이정우 문화예술과장은 "앞으로도 선진 공연문화 정착을 위한 지정좌석제에 시민들의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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